[현장영상+] "FOMC 이후 금융시장 점검"...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 YTN

2022-12-14 5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우리 정부도 관련 논의에 나섰습니다.

경제·금융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그러면 지금부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미 연준은 올해 마지막 FOMC에서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하였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발표된 11월 미국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은 7.1%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금리인상 속도보다 최종 금리 수준과 지속기간이 중요하며 인플레이션의 둔화를 확신할 때까지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인상 폭은 당초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금일 새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인 모습이었습니다마는 향후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 정부의 시장 안정 조치 등으로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CP금리는 10월 초 이후 최초로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회사채 금리도 하향 안정화되는 가운데 발행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1400원대까지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도 최근 1200원대 후반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주요국 물가, 경기 둔화 흐름 및 통화긴축 속도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와 한국은행 등 경제금융팀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소통 협력하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점검체계 하에서 매일 아침 실무회의, 매주 고위급 금융시장 점검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고 금융 이벤트에 대응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금융 분야별 취약 요인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며 최적의 정책 조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현안인 기업 자금 조달, 금융기관 유동성, 부동산 금융 분야에 대해서는 기존 50조 원 플러스 알파 대책과 분야별 집중 점검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2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 펀드는 5조 원 규모의 2차...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2150738165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